이력서 작성할때 중요한 원칙
이력서는 지원자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서이다.
이력서는 구직자와 채용담당자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구직자는 정성을 다해 자신을 알릴 필요가 있다. 채용담당자가 한 장의 이력서를 검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30초로 길어야 2분을 넘기지 않는다고 한다. 짧은 시간에 단 한 장의 이력서로 취업의 당락 이 결정된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 작성에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이력서는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 아주 중요한 마케팅 도구이므로 자신의 실력을 잘 드러내 보여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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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력서를 작성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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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쓰는 법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 컴퓨터를 활용해 깔끔하게 작성한다.
• 글자크기(Font Size)는 10 내지 11포인트로 한다(회사 기준에 따른다).
• 제출마감과 제출방법을 지킨다.
• 붙임 서류를 챙긴다.
• 이력서 사진첨부 시 보정이 과하지 않은 깔끔한 최근사진을 첨부한다.
(온라인 이력서에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첨부하는 경우가 20%를 넘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최소한의 격식은 지켜야 한다.)
• 한 페이지가 넘어가면 페이지 번호를 남긴다.
• 경력 및 학력은 최근 순으로 기록한다.
• 회사명은 틀리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지원을 하면서 한번 작성한 이력서를 계속 사용하는 구직자들이 많은데 이 과정에서 미처 회사명을 바꾸지 않고 다른 회사명을 기재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사례가 의외로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이는 성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니 주의하자.)
• 학점은 솔직하고 정확하게 기입한다.
(온라인으로 작성되는 대부분의 입사지원서의 학점 란에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입력하도록 돼 있다. 이를 무시한 채 생각 없이 반올림을 했다가 ‘허위기재’로 판명, 서류전형에서부터 고배를 마시는 경우도 많다.)
• 불필요한 자격증이나 특이한 취미는 적지 않는다.
(“기타 사항”의 자격증 란에 “운전면허 2종 보통” 등 직무와 무관한 면허나 자격증을 적으면 왠지 궁핍해 보여 좋지 않다. (물론 영업직 등 운전면허가 필요한 경우는 예외). 또 너무 튀거나 위험도가 높은 취미, 특히 시간을 많이 요하는 취미는 빼는 게 좋다.)
•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차분하게 작성한다.
• 오타나 오기가 없도록 한다.
• 약어, 속어, 채팅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 직무분야와 관련된 경력을 상세히 기술한다.
• 추상적인 형용사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업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와 같은 형식이 아니라 부서 인원, 거래금액, 거래건수, 목표액, 달성비율 등 구체적 숫자를 포함하는 게 좋다.)
• 자신이 가진 기술 및 능력을 최대한 기재한다.
• 간단명료하되 주제 포인트를 맞춰 구체적으로 기술 한다.
• 자신만의 이력서 스타일을 만든다.
(기존 문방구식 이력서는 정보의 단순한 나열에 그쳤으나, 최근의 자유형 이력서는 정보의 구체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자신에게 중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학생회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달리 자신이 성취한 일이 무엇인지를 기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 여성의 경우 불필요한 병역 란은 다른 유용한 정보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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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처럼 이력서가 채용담당자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 쓰는 기본 원칙을 기억해 나를 돋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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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마래인재연구소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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