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모국어 만큼 자란다.

Foreign Language Ability Can Grow As Tall As Mother Language Ability

영어를 공부할 때,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외국어 실력은 모국어 실력 만큼 자란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먼저 모국어로 습득한 사람이, 다른 외국어를 자신의 영어 실력 보다 더욱 잘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한국어가 자신의 모국어라면, 영어 실력은 한국어의 어휘력과 문장구사력 만큼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영어단어를 암기해서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또 그것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모국어로 습득하지 않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수준 높고 교양있는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 모국어인 한국어 실력 또한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폭넓은 한국어 독서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토플 리딩(TOEFL Reading)이나 아이엘츠 리딩(IELTS Reading)을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서 해당 지문을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영문 사설이나 논평같은 고급 영어지문들을 완벽히 해석해놓고도 지문전체의 내용을 속 시원하게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영어 어휘력과 문법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일까요? 사실 많은 경우에 해당 지문에 대한 폭 넓은 배경지식(Background Knowledge)이나 모국어(Mother Language)의 깊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Translating or reading sentences is one thing, Understanding or absorbing emotion, culture, background knowledge from sentences is another.

문자를 단순히 해석하는 것과 문자에 담겨있는 감정, 정서, 문화, 배경지식 등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입니다.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하거나, 유학 또는 어학연수 기간 중에 수준 높은 영어 독해력과 구사력을 완성하기 원한다면, 이제 부터는 영어사전과 국어사전을 함께 펼치십시요.

Learning English without deepening mother language is nothing but mechanical activity like decryption training.

꾸준한 모국어 독해가 병행되지 않은 영어공부는 결국 암호해독 훈련과 같은 기계적 활동에 불과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