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우리의 삶은 기대와 두려움의 묘한 수렴과정이다.
기대는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감정이고
두려움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래서, 기대는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두려움은 우리를 주저하게 만든다.
기대가 크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고,
두려움이 커지면 기대는 점점 사라지고 만다.
기대와 두려움은 모두 아는 것에서 부터 온다.
새로운 것을 알기에 기대할 수 있고
때론, 너무 많은 것을 알기에 두려워하게 된다.
정..
반..
합..
그대도 지금…
그렇게 기대와 두려움 사이에서 길을 찾고 있는 거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두려움에 주저하며 인생을 사는 것 보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것이 더욱 아름답다는 것을 말이다.
왜냐하면,
두려움으로 인해 머뭇거리고 있는 지금 나의 현재도..
결국엔..
내가 과거에 설레며 기대하던..
바로 그 미래였기 때문이다.
